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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부녀에 둔기 휘둘러… 60대 남성 살인미수 체포

허정은 기자
2026-06-03 12: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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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부녀에게 둔기 휘둘러… 60대 남성 살인미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이웃 주민들을 둔기로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30분에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에서 이웃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린 뒤, 문이 열리자 50대 여성 B씨와 그의 아버지인 70대 남성 C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B씨와 C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들과 같은 빌라에 거주하는 위아래층 이웃 관계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귀가 중 빌라 출입구 부근에서 피해자들과 마주쳤고,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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